시행사 예지엔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수지성복 예지엔 단독 테라스하우스 청약결과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4개 전 타입 청약이 1순위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예지엔측은 ▲신분당선(성복역)연장개통 호재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중소형 단독주택의 대단지(73가구) 조성 ▲우수한 입지와 주거, 교육 인프라 등이 청약성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예지엔 박형근 분양본부장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고분양가로 논란이 됐던 타운하우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독주택은 토지가격이나 건축비 등 분양가 책정 기준이 아파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서의 비교가 어렵고 청약경쟁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며 “예지엔 단독 테라스하우스는 어지간한 아파트와 비슷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 또한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성복 예지엔 단독 테라스하우스는 73가구까지 공급되는 도심 속 단독주택(분양면적: 100~140㎡)으로 넓은 테라스와 각 가구마다 개별 제공되는 정원(A타입 1개, B~D타입 2개), 실내 선큰가든, 단지 내 유아 놀이터 등이 제공된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인 2일 발표되며, 같은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지정계약에 들어간다. 계약금 5%를 먼저 납입하고 다음달 지정일에 5%를 추가 납부하며, 중도금 30%(무이자 금융지원), 잔금 60%로 진행된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분양문의 1899-6486)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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