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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첨부서류 놓고 막판 진통

與野,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첨부서류 놓고 막판 진통

등록 2015.05.06 20:07

수정 2015.05.06 20:2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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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일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잠정 합의한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안이 진통을 겪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사회적기구’ 구성안을 담은 국회 규칙의 부칙에 첨부서류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해당 서류에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따른 재정절감분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사용하고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명목소득대체율 목표치를 50%로 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유승민 원내대표가 합의 내용을 보고했지만 일부 최고위원이 거부감을 드러내며 재협상을 요구했다.

이에 유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만나 재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가 불발됐다.

새정치연합은 ‘재정절감분 20%, 소득대체율 50%’를 추가하는 것도 큰 양보를 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이 원내지도부 차원의 합의를 거절할 경우 모든 의사일정에 응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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