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22일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12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44층, 4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75㎡A 161가구 ▲84㎡A 145가구 ▲84㎡B 127가구 ▲92㎡A 83가구 ▲92㎡B 18가구 ▲93㎡A 83가구 총 617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3㎡A 76실 ▲23㎡B 37실 ▲40㎡A 76실 ▲49㎡A 35실 ▲49B 38실 총 262실로 구성된다.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은 과거 주상복합 단지들의 단점을 보완해 주거시설과 판매시설간의 차량동선 및 주차시설을 분리, 입주민들의 사생활은 보호하고 편의시설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선택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도입해 전용률이 평균 73.3% 수준이다. 확장시 주방펜트리와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맘스데스크(일부타입 제외)가 조성 가능하다. 또 전 가구 공용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에는 환기에 용이한 미닫이창이 설치되며, 실별로 계절창고를 제공해 불필요한 짐이나 레저·스포츠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실에는 인덕션 쿡탑,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비데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며 특히 전용 49㎡의 경우 ‘ㄷ’자형 주방, 주방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오피스텔 지상 1~3층으로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조성되고 4층으로는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시설인 휘트니트센터, 코인세탁실, 옥상정원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를 둘러싼 총 2만9000여㎡ 규모의 스트리트형 테마 상업시설 '앨리스 빌'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이 상업시설은 영국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유럽풍 분위기의 스토리텔링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단지로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이 도보권에 있는 등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알짜 입지로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아파트의 경우 평균 약 1100만원 대이며 오피스텔은 평균 약 700만원 대이다.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6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9일~1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견본주택 오픈일인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26일 당첨자 발표, 28일~29일 2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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