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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메르스 접촉의심 병사’ 긴급 격리···감염 가능성 낮아

軍, ‘메르스 접촉의심 병사’ 긴급 격리···감염 가능성 낮아

등록 2015.05.31 13:2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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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병사 1명 채혈하고 같은 생활관 소속 30여명 격리

군 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접촉이 의심되는 병사 1명에 대해 채혈을 했으며 같은 생활관에 있던 병사 30여명을 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는 국방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충남 계룡대에서 근무 중인 한 병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간호사)를 접촉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은 해당 병사에 대해 긴급 채혈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같은 생활관 소속 병사들도 다른 시설에 격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병사는 휴가를 나갔다 복귀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해당 병사는 어머니를 만난 뒤 18일이 지나 군 당국에 자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A 일병이 메르스 잠복 기간이 지나도록 고열 등 증상이 없어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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