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미국에서 론칭한 토다이는 미국의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한국에서도 그대로 고수하여, 최근 메르스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토다이는 임직원에게 메르스 예방 행동지침을 배포하여 즉시 의무화하도록 했다.
배포된 행동지침에는 ▲출퇴근시 마스크 착용 ▲전 직원 매장 입점 시 손 소독 ▲소독된 유니폼 착용 ▲메르스 감염 의심 직원 출근 금지 ▲입점 고객 손 소독 ▲기침 및 발열 증세가 있는 고객 입점 제한 등이 있다.
위의 행동지침은 사내 게시판에 배포하여 직원들이 제대로 숙지하여 이행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와 SMS로 발송했다.
또한, 미국 내에서 식품위생법상 필수사항인 뷔페 음식용 위생 보호대를 한국 론칭시 부터 국내최초로 도입시켜 전 매장에 설치했으며 2014년에는 국내 특허출원(출원번호 30-2014-0016558호)에 성공했다.
뷔페 음식용 위생 보호대(Sneezeguard)는 뷔페 식당이나 샐러드바의 음식물 진열대의 위생의 안전성을 위해 발명된 것으로, 공기중의 먼지와 같은 이물질, 이용객들의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음식물을 보호해준다. 토다이는 앞서가는 관리 시스템과 설비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토다이 관계자는 “토다이의 첫 번째 사훈이 ‘위생과 안전’인 만큼 이미 위생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혀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앞으로도 위생 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고객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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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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