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입찰 적격자 발표···본 입찰 7월22일
동양시멘트 인수전에 9곳이 뛰어들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동양시멘트 예비입찰에 9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한 곳은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라파즈한라시멘트 컨소시엄, 삼표, 유진PE 컨소시엄, 한림건설, IMM프라이빗에쿼티(PE), 한앤컴퍼니, 북미 건자재 회사 CRH,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컨소시엄 등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에 동양시멘트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대부분은 ㈜동양이 보유한 54.96%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19.09%의 지분을 모두 매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제시한 금액은 6000억~8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정KPMG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투자자 중 입찰 적격자를 추려 이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 입찰은 7월22일 진행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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