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김사랑에 끝까지 가보자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에서는 지은호(주진모 분)이 서정은(김사랑 분)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은의 남편 최재호(김태훈 분)은 은호의 소속사 대표를 만나 "내 아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라. 가만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은호는 화를 삭이며 정은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은호는 "나 보고싶지 않아요?"라고 물으며 "남편이 있다는 걸 알지만 포기할 수 없는걸 어떡하냐. 원래부터 지은동은 내 여자 였다. 나는 지은호가 아닌 박현수고, 너는 서정은이 아닌 지은동이다. 이렇게 된 거 끝까지 가보자,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정은은 수화기 너머 은호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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