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허수경이 자장면에 얽힌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인 ‘전설의 MC’ 매점으로 꾸며져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수경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언급하며 “남동생 셋과 함께 친척집에 살았다. 그러던 중 고치기 어려운 병에 걸렸다.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기적적으로 열이 잡히면서 좋아졌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부모님이 미안한 마음에 다시 나를 집으로 데려가셨다. 완쾌하고 학교를 옮겼는데 그 날 자장면을 먹으러 갔다. 사람은 세 명인데 자장면은 한 그릇만 시키더라”며 “그만큼 그 시절, 형편이 어려웠다.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됐다”고 어렸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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