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33만6천대 목표 달성, 쏘나타 7가지 라인업 판매 효자될 것
“올해 1.6터보와 1.7 디젤 등 2016년형 쏘나타를 국내에서 10만대 이상 판매할 것이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9일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미디어 시승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내수시장 우려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33만 6000대를 판매하며 당초 판매 목표를 넘겼지만 전년대비 약 3만대 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7가지 라인업을 출시한 신형 쏘나타와 함께 아반떼 풀체인지를 통해 내수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곽진 부사장은 “쏘나타는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의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며 “1.7 디젤 30%, 1.6 터보 모델은 16%의 사전 계약율을 통해 젊은층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7개 엔진으로 확대한 신형 쏘나타의 시승회를 통해 대대적인 상품 홍보를 전개했다. 신형 쏘나타는 1.6터보, 1.7디젤, 2.0터보, 2.0CVVL, LPi,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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