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까지 메르스 피해 기업및 개인 신청 가능
이번 추가 지원대상 선정은 메르스 사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관광업 종사자들이 해당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는 사업이다.
추가 융자 지원 규모는 496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관광기금 기 선정액의 82.6%에 달하는 규모다. 단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특별 융자는 기본 2.25%의 금리가 적용되며, 중소기업·공공법인·개인에 대해서는 0.75%p 우대된 1.50%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호텔업과 관광펜션업, 우수숙박시설 등 관광업 관련 시설 건축 및 개보수 자금의 경우 1.25%p가 우대된다.
산업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20일 지원 대상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8월 21일부터 12월 18일 까지 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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