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4일 출시하는 전용폰 루나의 출고가를 44만9900원으로 책정하고 최대 31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올 들어 6번째로 선보이는 SK텔레콤 전용단말인 루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하고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후면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성능과 가격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루나에 최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고가 요금제인 밴드데이터100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31만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최저 13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밴드데이터59 요금제는 20만6000원, 밴드데이터51 요금제 20만6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저 요금제인 밴드데이터29 요금제에도 10만2000원의 지원금을 책정, 34만7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중저가 단말로는 이례적으로 예약가입을 실시 중인 루나는 온/오프라인 상에서도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루나 예약판매 사이트인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의 일 방문자수가 평소 대비 5배 증가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대리점에는 루나의 공시지원금 및 성능, A/S 등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성수 SD본부장은 ’중저가 중심의 합리적 단말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루나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사양 단말을 지속 출시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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