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무협영화 '대화서유3'(大話西游3, A Chinese Odyssey3)에 출연하는 유니크(UNIQ) 멤버 이보의 촬영장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화서유3'의 제작진은 지난 9월 7일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다. '대화서유3'은 그간 큰 인기를 끌어온 국민영화 '대화서유' 시리즈의 마지막회 인데다, 유니크의 이보(홍하이어 역) 외에 한경(지존보 역), 탕이엔(자하 역)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초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보가 연기한 소년버전의 '홍하이어' 역은 기존 서유기 중에 나온 홍하이어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 관심을 모았다. 이전의 서유기 속 홍하이어 역할들이 주로 어리기만한 이미지 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 이보가 연기한 '홍하이어' 역할에선 시크하고, 멋진 소년의 모습이 담겨졌기 때문.
또한, 이보는 뛰어난 연기력과 성실한 태도로 감독과 스탭들의 칭찬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이보는 "며칠전에 직접 와이어 액션씬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작품에 다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과시했다. 이번 '대화서유3'편에는 유니크 멤버 승연과 조이쉔도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크는 첫 번째 미니앨범 '이오이오(EOEO)'로 전 아시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멤버 이보와 성주는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감독의 '상학원합화인'에 중화권 톱스타인 야오천, 탕이엔, 하우레이, 곽부성등과 함께 동반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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