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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지속?···이주열 총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국감]저금리 기조 지속?···이주열 총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등록 2015.09.17 11:27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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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지속?···이주열 총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이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총재는 17일 서울 남대문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향후 통화정책은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향후 세계경제는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하방리스크가 증대되고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가까워짐에 따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재는 국내경기의 경우 내수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현재 중국발 쇼크 등 글로벌 경제 변수가 돌출하면서 수출이 약간 줄어들었다는 점은 우려했다.

때문에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세는 다소 점진적인 형태로 나아갈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 변수로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과 중국발 쇼크를, 국내에서는 가계부채 등을 주요 이슈로 지목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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