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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우려·폭스바겐 사태·금리인상 우려 등에 하락 마감

[뉴욕증시]신흥국 우려·폭스바겐 사태·금리인상 우려 등에 하락 마감

등록 2015.09.23 07:39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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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국 등 신흥국 경기 성장 둔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에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79.72포인트(1.09%) 내린 16,330.47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24.23포인트(1.23%) 하락한 1,942.74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72.23포인트(1.50%) 내린 4,756.72을 기록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 독일 자동차 업체인 폴크스바겐을 둘러싼 의혹,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7.2%에서 6.8%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량 조작 사건 여파로 세계 자동차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은 세계적으로 팔린 자사 자동차 1100만대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독일 증시에서 폴크스바겐 주가는 14.95% 급락했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 주가 역시 각각 2.83%, 1.96% 떨어졌다.

한편 지난주 Fed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리처드 피셔 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이 시장 불안정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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