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2.2% 내린 341.57에 장을 마감했으며 영국 FTSE100 지수도 2.46% 하락한 5958.86을 기록했다.
또 독일 DAX30 지수는 9483.55으로 전장 대비 2.12% 떨어졌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장 대비 2.76% 내린 4357.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자동차주는 폭스바겐 논란이 지속되면서 하락폭을 확대했다.
특히 폭스바겐은 그룹 계열인 아우디 차량 210만대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장중 8%나 떨어졌으며 포르셰 주가도 6.9% 하락했다.
중국 경제 둔화 우려에 원자재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통계국은 8월 중국 기업들의 순익이 8.8% 감소해 2011년 이후 최대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세계적인 광산 기업 글렌코어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락세에 대한 우려로 무려 25% 이상 폭락했다. 앵글로 아메리칸과 BHP 빌리튼도 각각 10%와 6% 밀렸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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