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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

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

등록 2015.10.01 11:32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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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카카오뱅크)는 1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신청서를 제출한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이어 두 번째다.

카카오뱅크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카카오, 넷마블, 로엔,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이베이, 예스24, 콘아이, 텐센트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대주주는 50%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카카오와 KB국민은행이 10%씩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은행법이 개정될 경우 산업자본이 지분율을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를 비롯해 주요 IT 업체가 추가로 지분을 확보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현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선언한 컨소시엄은 카카오뱅크컨소시엄, 인터파크뱅크그랜드컨소시엄, KT컨소시엄 그리고 500V컨소시엄 등 4곳이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가량 접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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