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 등 선전
KEB하나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 7일에 출시한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이 출시 16일 만인 지난 22일 5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은 일반 상품에 비해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과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인기가 시너지를 발휘해 출시하자마자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일반 적금상품이 5만좌를 달성하는 데 평균적으로 최소 1개월, 길게는 3개월이 걸리는 데 비해 이 상품의 가입속도는 일반상품 대비 두 세배 빠른 것이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6개 관계사에서 적립된 포인트 이외에 OK캐쉬백, SSG 머니(신세계 포인트)의 제휴 포인트까지 한 데 모아서 바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를 연계해 만든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다양한 이체 거래 및 ‘하나멤버스’ 앱 회원가입, 로그인 등을 통해 최고 0.8%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금리는 연2.7% 까지 올라간다.
또 KEB하나은행의 통합기념 상품인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 및 적금’ 도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 고객 관심 등이 더해져 9월 1일 판매 개시 후 1개월 여만인 지난 30일에 10만좌를 돌파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 및 적금’은 고객이 KEB하나은행 통합축하 메시지를 작성하기만 해도 각각 연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11월말까지 계좌당 1,000원씩 출연해 청년취업 및 창업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은 1년제로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1.7%까지 적용된다.‘통합 행복Together 적금 은 1년제에서 5년제까지 다양한 계약기간 중 선택하여 정기적립 또는 수시적립이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인 경우 최고 연2.5%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 본부장은“이번 통합기념 상품 3종은 계좌당 1,000원씩 청년실업 해소에도 지원하는 상품이다”며 “고객과 더불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려는 KEB하나은행의 의지가 표현됐으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혜택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를 준비하는 다른 은행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보다 좋은 상품을 만들어 기존 고객은 잡고 신규 고객은 끌어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하나멤버스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 계좌이동제에 대해 자신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과 더불어 '행복knowhow 주거래 우대통장', '행복Together 프리미엄 주거래 우대론', '하나멤버스 1Q 카드'를 계좌이동서비스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여 수수료 면제, 적금금리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혜텍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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