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견우가 5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 ‘관심병’을 발표한다.
신곡 ‘관심병’은 Neo Soul R&B 장르의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가 직접 프로듀싱 했다. '관심병'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사랑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낸 가사가 일품인 곡이다. 견우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이라며 “관심병이 치유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견우는 지난 1일 KBS ‘불후의 명곡’ 故배호편에 출연, 인상적 무대로 주목 받았다. 특히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는 견우의 진심 어린 고백에 선배 가수 박기영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방송으로 견우는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석권하며 10년 무명의 설움을 떨쳤다.
견우는 2005년 데뷔했다. 데뷔 곡 ‘내 눈물이 하는 말’은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실력파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신사의 품격’ ‘라이어게임’ ‘넌 내게 반했어’등의 드라마 OST, 프로젝트 그룹 M 시그널, 가수 김예림, 서인영과의 듀엣 등 다양하게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는 현재 단국대학교 실용음학과 보컬 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 외에도 작곡가로서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도 참여하고 있다.
솔로 가수로 다시 도전을 시작하는 가수 견우의 신곡 ‘관심병’은 13일 정오 전격 공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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