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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1억원 전달

은행권,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1억원 전달

등록 2015.11.20 17:36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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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20일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네번째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사진=은행연합회 제공은행연합회는 20일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네번째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전국은행연합회는 20일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과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다.

은행권은 지난 2006년 네트워크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금액으로는 총 84억원을 기부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의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전국의 은행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76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80여 곳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보살핌 봉사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월물품 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했다는 것이 은행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은행연합회는 성금 전달과 함께 보쌈김치, 호박전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시행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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