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미디어, 쑤닝 유니버셜 100% 자회사
에프엔씨엔터는 중국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내년 1월18일 신주상장 후 쑤닝 유니버셜은 에프엔씨엔터의 지분 12%를 보유하게 된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쑤닝 그룹은 중국 최대 민영기업으로 쑤닝 유니버셜(부동산개발), 쑤닝 일렉트로닉(가전제품유통),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의 회사를 보유했다”며 “유니버셜 미디어는 쑤닝 유니버셜의 100% 자회사로서 중국 내 영화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레드로버의 지분 20%를 인수했고 중국 내 콘텐츠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도 “이번 증자가 중국의 전략적 유치를 위한 목적이라는 것과 규모가 신규 상장 후 전체 주식수의 12%인 점을 감안할 때 주가 희석현상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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