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준면 “남편과 첫 만남에서 뽀뽀···세 번째 만났을 때 프러포즈”

'라디오스타'./사진=MBC 화면 캡쳐

박준면이 5세 연하 기자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 특집으로 가수 나르샤,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박준면은 “저희 남편과 인터뷰를 하다 결혼했다. 인터뷰 후 말이 너무 잘 통해서 술을 한잔 하러 갔는데, 친누나 동생을 하기로 했다”며 “그때 남매가 된 기념으로 뽀뽀 한번 하자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번째 만났을 때도 뽀뽀했고, 세 번째 만났을 때 남편이 결혼하자고 하더라”며 “결혼식은 따로 안했다. 보도자료만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왜 결혼식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결혼식 갔을 때의 그 느낌이 싫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