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결과 29일 발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된다.

금융위원회는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등을 감안하여 29일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금융위·금감원은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외부평가위원회의 구성을 마쳤으며, 평가위원회는 27~29일까지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위는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금융위는 평가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심사결과가 나오는 당일 저녁 예비인가 여부를 바로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30일 오전 9시 30분 은행연합회 14층에서 예비인가자를 받은 컨소시엄의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계획에 대한 상세 브리핑이 진행된다.

현재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인터파크 컨소시엄, 다음카카오 컨소시엄, KT컨소시엄 등 3곳 이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