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현장중심’ 인사원칙 입각..성과 창출 임원 등용
한화그룹이 6일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화손해보험 김남옥 상무가 화제다.
김 상무의 학력은 중졸이다. 하지만 한화그룹의 파격적인 인사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이번 인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성과와 현장중심’의 인사원칙에 입각해 도전적 사업환경의 최일선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낸 임원을 적극적으로 등용했기 때문이다.
김남옥 상무는 성별, 학력 등에 차별없이 오로지 영업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실적으로 발탁 승진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김 상무는 마산, 부산, 경인지역본부장을 거쳐 최근 강남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남옥 상무는 도전적 목표와 조직혁신을 통해 부임하는 곳마다 뛰어난 영업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 측 관계자는 “‘금번 임원인사는 지난해 말 대비 임원수는 소폭슬림화하되, 미래를 위한 중간 경영진은 강화하는 한편 경영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위해 사장으로의 승진이 없는 하후상박형 인사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