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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근로자 평균소득 3170만원···1억이상 연봉자도 52만명

작년 근로자 평균소득 3170만원···1억이상 연봉자도 52만명

등록 2015.12.30 18:52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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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빈익빈 경향 두드러져

우리나라 근로자의 작년 평균 소득은 3170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5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작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급여액은 31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040만원에 4.3%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0년(2610만원)과 비교하면 5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균 급여액은 울산광역시가 405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3520만원, 세종 3505만원, 경기 3207만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2659만원),인천(2784만원), 강원(2812만원), 전북(2833만원), 대구(2850만원) 등 순으로 적었다.

특히 지난해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근로자는 52만6000명으로 전년(47만2000명)에 비해 11.4% 늘었다.그 증가율은 지난 2012년(14.9%), 2013년(13.7%)에 이어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소득은 2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또 금융소득이 5억원을 초과한 자는 3113명이나 됐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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