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1차 시험, 4월 24일 시행보험중개사 시험, 11월 6일 시행
금융감독원은 3일 제39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1차 시험을 오는 4월 24일에 시행하고 제2차 시험은 오는 8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제22회 보험중개사 시험은 오는 11월 6일에 시행된다.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먼저 보험계리사의 별도 선발예정인원은 없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과목별 합격제도가 도입돼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등 5개 과목 모든 과목합격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하기 때문이다.
손해사정사의 경우 손해사정사의 원활한 수급, 제도변경 후 안정적 정착유도, 시험응시자의 선발예정인원 예측가능성 등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46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상 제1차 시험과 보험중개사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기로 했다.
보험계리사 제2차 시험의 경우 제1차 시험에 합격한 해를 포함해 5년간 5과목 모두 60점 이상 득점하는 경우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손해사정사 제2차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합격자로 결정된다.
단 같은 점수를 득점한 자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매 과목 40점이상 득점한 자 중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제39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8일 공고하며 보험중개사 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7월22일 공고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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