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금융 부문 10여 안팎 대상
26일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소비자금융 부문을 대상으로 일부 부서장을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단, 전환시 해당 부서장이 이를 수용할 경우에 한해서다. 대상자는 본점 부서장 53명 중 3분의 1 규모인 10여 명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만약 해당 부서장이 전문계약직 전환을 수용하게 되면 이전 호봉제에 따라 받던 연봉에서 성과에 따라 연봉이 책정되게 된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1년에도 기업금융 부문의 부서장 등 20여명을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처럼 한국씨티은행이 이번에 소비자금융 부문 일부 부서장에 대해 전문계약직으로 전화하려는 이유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성과주의 문화 확산 차원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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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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