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본부는 오전 5시 16분께 한빛 1호기 복수기에서 저진공 신호가 발생해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원전 측에 따르면 증기를 효율적으로 물로 바꾸기 위해 진공 상태를 유지하는 복수기의 진공 압력이 떨어지면서 발전이 정지됐다.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기가 정지하며 원자로 가동도 안전시스템에 의해 멈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 측은 원인 파악과 규명이 끝난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가동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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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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