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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 출발

[특징주]대우인터내셔널,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 출발

등록 2016.03.07 09:22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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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무역부문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0원(2.66%) 오른 2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가스가격 하락으로 가스전 관련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무역부문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줄겠으나, 무역부문은 11.4% 증가한 2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지분 60%를 보유한 미얀마 AD7 광구가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지난 달 탐사정 시추에서 64m의 가스층을 발견했으며, 내년부터 추가 가스 발견 노력이 본격될 것”이라며 “과도하게 할인받던 밸류에이션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상황에서 탐사 가스전의 가치 제고 및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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