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 수수료율 운용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운용 수수료율을 연 0.1~0.8% 수준으로 책정하는 등 시중은행들이 운용 수수료율 책정을 마감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탁형 예금 0.1%를 비롯 펀드는 0.1에서 0.2%, ELS 0.5%로 잡았다. 주식형 ETF는 0.8%선이다.
KB국민은행은 ISA 운용 수수료를 0.1에서 0.7%, KEB하나은행은 신탁형 상품 수수료를 0.1~0.7% 수준으로 책정했다.
KEB하나은행의 정기 신탁상품은 연 0.1%, 펀드 0.1에서 0.2% 사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수수료는 연 0.2%로 잡았다.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수수료는 연 0.7%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날 “14일 판매에 맞춰 운용 수수료율을 책정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당초 수수료율을 연 0.1~1.2%에서 연 0.1~0.7% 수준으로 내렸다.
우리은행은 연 0.1~0.8% 수준의 운용 수수료율을 적용할 예정이고, NH농협은행은 신탁형 상품의 운용 수수료를 0.1에서 0.2%로 맞춘 상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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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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