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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강원에서 자신감···제주서도 경합우세

[선택 4·13]새누리 강원에서 자신감···제주서도 경합우세

등록 2016.04.03 14:52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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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기존 텃밭이었던 강원에서 여전히 우세더민주, 12년간 석권했던 제주도에서 ‘불안’

여당과 야당의 텃밭으로 여겨진 강원과 제주지역의 판세가 발표됐다. 강원에서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우세인 반면 야도(野島)라 불리는 제주에서는 야당이 흔들리고 있다.

각 정당이 내놓은 판세 분석을 살펴보면 새누리당은 강원지역 8개 선거구 중에서 6곳의 판세를 ‘우세’로 평가했다. 원주시을은 ‘경합우세’로 평가했으며 동해삼척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경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야당 역시 새누리당의 우세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원 8개 선거구 가운데 우세지역으로 분류한 것은 원주시을 뿐이다. 원주갑과 춘천은 ‘경합우세’로 평가했고 공룡선거구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는 ‘경합열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머지 지역은 ‘열세’로 판단했다.

원주갑, 원주을 등 2곳에서 후보를 낸 국민의당은 내부적으로 모두 ‘열세’로 판단했다.

지난 12년 동안 야당이 독식했던 제주도에서는 변화의 흐름이 감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갑, 제주시을 선거구를 ‘경합열세’로 판단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새누리당은 제주선거구 3곳 모두 접전을 벌일 것으로 판단했다. 제주시갑에서는 ‘경합’, 제주을에서는 ‘경합우세’, 서귀포시에서는 ‘경합열세’로 분류했다. 서귀포시를 제외하고는 당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국민의당은 3곳 중 제주갑, 제주을 등 2곳에서만 후보를 냈으며 모두 ‘열세’로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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