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3총선에서 수도권에서 초강세를 나타내면서 전국 253개 지역구 중 109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현재 개표가 90% 진행된 가운데 전국 253곳의 지역구 중 새누리당이 105곳, 더불어민주당이 109곳, 국민의당이 26곳, 정의당이 2곳, 무소속이 11곳에서 선두를 기록 중이다.
서울 종로에서 정세균 더민주 후보가 53.5%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51.5%를 획득해 당선이 확실해졌다.
동작을에 나선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는 43.6%, 고양갑에 출마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3.3%를 받아 각각 당선을 확실시했다.
더민주는 경기권 최대 격전지로 꼽힌 수원 5개 선거구와 여권 강세지역인 성남분당 갑·을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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