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재난으로부터 주민피해 최소화농‧수산업, 우수 종묘개발‧생산 환경개선 추진 등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와 적응대책 사업 추진 관련 실과소장 및 기후변화 적응대책 TF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분야별 추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서는 부문별 핵심과제로 선정된 해양‧수산, 재난‧재해, 건강 부문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고려한 7개 부문 32개 세부사업을 선정,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예상되는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체계적인 재해예방대책 구축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군의 주력산업인 농·수산업에 대한 우수 종묘개발과 생산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사회전반에 많은 문제가 예상된다” 면서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및 적응대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은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고려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신규 대책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분야별 적응대책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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