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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미, 北비핵화 우선···정책 공조 강화해야”

朴대통령 “한미, 北비핵화 우선···정책 공조 강화해야”

등록 2016.06.15 20:16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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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빈센트 브룩스 새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으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빈센트 브룩스 새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으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등은 동북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미봉책은 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고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국제사회와 더불어 북한 위협을 반드시 중단시키겠다는 각오로 북한의 비핵화 달성 및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팀(Team)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제복을 입은 한미 군인들 간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훌륭한 팀이 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튼튼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역대 최강이라는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브룩스 사령관과 우리 군 지휘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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