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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상행선 오후 9시 해소

주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상행선 오후 9시 해소

등록 2016.07.16 17:25

수정 2016.07.16 17:3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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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정체. 사진=연합뉴스TV 캡쳐주말 고속도로 정체. 사진=연합뉴스TV 캡쳐

전국 대부분에 장맛비가 내리는 16일 오후 고속도로는 주말 나들이를 가거나 돌아오는 차량으로 양방향 모두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이다. 특히 경부선입구(한남)→만남의광장휴게소 7.1㎞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6.2㎞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상행선 방향도 오후 들어 정체가 시작돼 차량 소통이 답답하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 대, 수도권 진입 차량은 39만 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1~2시부터 정체가 시작된 상행선은 오후 5~6시쯤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며,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수도권 방향은 오후 6~7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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