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7월 국세청 소관 세수는 총 150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129조9000억원)대비 15% 가량 증가한 것이다.
한해 걷기로 한 세금 중 실제 걷힌 세금 비율을 나타내는 진도비 역시 전년동기 4.8%p 오르며 67.2%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작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4.9% 성장하고 법인 영업실적이 개선된 데다 민간소비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 경제요인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비과세·감면 정비 등 세법개정 효과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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