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6℃

  • 춘천 -1℃

  • 강릉 3℃

  • 청주 3℃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5℃

  • 여수 9℃

  • 대구 5℃

  • 울산 5℃

  • 창원 7℃

  • 부산 8℃

  • 제주 7℃

두산그룹株, 두산밥캣 상장 연기에 휘청

[특징주]두산그룹株, 두산밥캣 상장 연기에 휘청

등록 2016.10.10 09:46

장가람

  기자

공유

두산그룹주가 두산밥캣의 상장 연기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1100원(4.19%) 내린 2만5150원으로 거래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450원(5.80%) 하락한 7310원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엔진의 경우 280원(6.90%) 떨어진 3780원이다. 두산은 2000원(1.99%) 감소한 9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전 두산밥캣의 상장 연기가 알려진 것이 두산그룹주 전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그룹은 이번 두산밥캣의 IPO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예정이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 다수가 두산밥캣의 희망공모가인 4만1000원에서 5만원에 못 미치는 공모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금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