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11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박상규 워커힐 총괄 등을 비롯한 SK그룹 임원들이 지난 10일 파주에 있는 한민고등학교를 방문해 2억원의 장학금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민고등학교에 대한 후원은 학교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최신원 회장이 “군 간부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려 이뤄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서한 최 회장은 “국가가 있기에 기업도 존재하는 것이며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군 장병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군 간부들의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다양한 방면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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