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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신세계, 성장 사이클 이제 시작”

미래에셋대우 “신세계, 성장 사이클 이제 시작”

등록 2016.11.09 08:56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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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9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의 수익성 개선 부진이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백화점 부문 이익 개선이 보다 압도적이며 일반 온라인몰의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신세계몰의 성장률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1조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백화점 부문 총매출액은 12.7% 증가한 879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남점의 매출 반영, 동대구점 12월 오픈 등으로 2017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부터 매출액 증가율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715억원, 41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4%, 8.1%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이 8.1% 증가에 그친 건 신세계디에프의 영업적자가 197억원으로 전기 대비 크게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단 그는 “백화점 부문에 대한 수익성 추정을 변경하여 4분기에도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내년 2분기부터는 면세점 부문 적자 축소로 영업 실적 증가는 더욱 가속활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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