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25분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940원(11.31%) 뛴 92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종가 6960원에서 3거래일 만에 32.90% 뛰어올랐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미국 대통령 당선인인 도널드 트럼프의 인프라 확대 투자 공략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경우 북미에서 60%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어 트럼프의 최소 5500억달러 인프라투자 집행의 수혜를 직접 받는다”며 “이런 이유로 두산밥캣 실적 성장과 시장가치가 상승할 경우 지분 59.4%를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가치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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