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3포인트(0.06%) 상승한 1만9945.0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5.09포인트(0.22%) 오른 2268.8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24.75포인트(0.45%) 뛴 5487,44에 거래를 종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지수를 끌어올린 양상이었다.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5.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대도시 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0.1%. 전년 대비 5.1% 높아졌고 10대 도시 주택가격 역시 지난해보다 4.3% 상승했다.
국제유 유가 역시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88센트(1.7%) 상승한 배럴당 5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같은 날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EURO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360.4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은 0.18% 뛴 4848.28, 독일 DAX30지수는 0.19% 상승한 1만1472.24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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