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험처 파악 교육과정 반영 모색하는 시간 가져
협의회 자리에 온 기관의 체험처들은 김제교육지원청과 진로직업체험 및 자유학기제 수업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들로 내년 계획을 학교에 안내하여 내실있는 수업 지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민간체험처에게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지역의 체험처가 지역의 교육 역량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기도 했다.
협의회 자리에는 김제시청,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김제소방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선테, 김제교육문화회관, 전북문화재연수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관내 교육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기관들은 학교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학교의 문턱이 높아 연계가 힘들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끈이 생겼다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내실있는 수업 진행을 위한 역량있는 체험처가 없다는 하소연을 많이 했는데 지역의 교육역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향후 김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기관 및 민간 체험처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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