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 수도권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지하철을 조금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5분 재개표 서비스 = 하차 후 곧바로 반대쪽 개찰구로 들어가면 환승으로 적용돼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같은 역, 같은 노선에서 5분 내 승차해야 하고 1회용 승차권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조조할인 = 아침 6시 30분까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기본운임의 20%가 할인됩니다. 단 첫 번째 탑승한 교통수단의 기본운임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고 카드를 이용해 승차해야 합니다.
◇ 분실물 찾기 = 분실물이 있을 땐 하차 직후 열차 번호나 하차한 출입문 위치, 시간을 확인해 역무실에 신고합니다. 시간이 경과됐다면 해당 지하철 홈페이지 유실물센터에서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대여 = 5~8호선 지하철역에서는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3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습니다. 반납도 원하는 역에서 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다만 3시간이 초과되면 지연 반납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이름만 믿으면 안 되는 역 = 서울대입구, 숙대입구, 총신대입구 등 대학 이름을 빌린 역들은 대부분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때는 미리 거리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 걷는 게 더 빠른 역 = 지하철 환승보다 걷는 게 오히려 더 빠른 구간도 있습니다. 종각-을지로입구, 용산-신용산, 숙대입구-남영역은 도보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 목적지의 위치를 고려해 이동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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