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기획에서 사업화까지, 글로벌 시장 지향형 기술개발사업 지원
기존 기술개발사업과는 달리 기술개발 과정에 수출, 마케팅, 디자인 등을 담당하는 사업화지원기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여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혁신형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의 주체가 되고,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중소기업과 사업화 전략을 연구하는 기업 등 3개 이상의 기업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기술개발주체가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부설연구소 등록기업, R&D집약도 2.5%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획지원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R&D지원으로 구성되며, 첫째 네트워크 기획지원은 혁신형 중소기업이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여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6개월 동안 기술코디네이터 등 기획 운영기관의 도움을 받아 협력파트너 매칭, 사전특허분석, 기술타당성, 사업성평가, 기술개발 전략수립을 지원한다.
둘째로, R&D지원은 네트워크 기획지원을 완료한 과제 중 평가를 통해 시장성 등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여 2년간 6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만큼 글로벌역량(개발제품의 수출계획 포함)이 일정수준 이상이 되는 기업들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2일(수) 18:00까지 중기청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품성능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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