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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해물질 논란’ P&G 기저귀 안전성 조사 추진

정부, ‘유해물질 논란’ P&G 기저귀 안전성 조사 추진

등록 2017.02.03 18:27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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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다이옥신·살충제 성분’안전성 조사시 확인물질 포함 안 돼 있어

피앤지(P&G)의 일부 기저귀 품목에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논란에 정부가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P&G사(社) 기저귀에 대해 다이옥신, 살충제 성분(HCB, PCNB)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기저귀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안전확인 제품으로 19종의 유해물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을 운영 중이다.

제조사는 안전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을 받고 결과를 신고해야 한다. 국표원은 최근 2년간 106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부적합한 제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다이옥신과 살충제 성분은 관련법 상 확인물질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국표원은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치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필요시 국내에 유통되는 유사 기저귀도 안전성조사 실시 여부 등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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