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울No(노) 행복In(인)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자살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감정을 표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의 소외감․고독감 등은 지속적인 타인과의 교류 등으로 해소시킬 수 있어 인간관계훈련으로 집단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나의 강점 찾기 △과거․현재․미래 내가 하고 싶은 활동 찾기 △스트레스타파 웃음치료 △스트레스 극복법 △나에게 주는 선물 △행복10계명으로 행복감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전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우울 및 불안감을 저하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서구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실질적으로 개별적인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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