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장정에는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어둠을 밝힌 청년정신: 시인 윤동주, 기업인 신용호’를 주제로 이날부터 8월 4일까지 8박 9일간 중국을 탐방한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고(故) 윤동주 시인과 교보생명 창립자 신용호 회장은 1917년 동갑내기로, 일제강점기 암흑 속에서도 청년정신으로 빛을 발한 인물이다.
참가자들은 윤동주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중국 용정과 연길 일대를 돌며 생가와 대성중학교, 명동성당 등을 탐방한다. 또 신용호 회장이 청년시절을 보낸 북경, 하얼빈 일대를 둘러보고 초원을 트래킹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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