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사 개장이후 장학금 3억원 전달···300명 수혜
이날 마사회 광주지사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노사 (사)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 회장, 이영호 광주고등학교 교장, 원유관 광주지사장, 박상길 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고등학교 20명, 동구 계림1동 거주 학생 20명 등 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2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매년 일반기부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배정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00년 개장이후 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 규모는 약 3억원에 수혜 받은 학생만도 300명에 이른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원유관 지사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경마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세금납부로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습의욕을 북돋고 있다”면서 “전달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장학금을 모범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사는 지난 21일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근 저소득 주민 50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2000만원을 나누어주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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