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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과로사회 끝내기 위해 국회가 나설 때”

민주당 “과로사회 끝내기 위해 국회가 나설 때”

등록 2017.10.17 10:3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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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발언과 궤 같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의 질적 개선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이제 국회가 나설 때”라고 말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행정해석 폐기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하는 것보다, 국회가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추진하는 것이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근로시간 개정은 일자리 창출 등 민생을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최고가치의 일이다. 오직 국민을 보고 여야의 협치로 반드시 실현해야 중차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고용의 질이 근로시간 단축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국회가 계류 중인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11월에 반드시 통과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 데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언급한 발언과 궤를 같이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과로사회”라면서 “장시간 노동과 과로를 당연시하는 사회가 더 이상 계속되어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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