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및 저소득층 1,000세대에 5천만원 상당의 방한이불 전달“기아차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해 나갈 것”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지역사회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10시에 광주시 서구청 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찬민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후원금 5천만원을 임우진 서구청장과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방한이불 구매 비용으로 전액 사용되며, 방한이불은 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20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1억 8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6일에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김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광주 김치 타운에서 김장봉사를 실시하고 4천만원의 김장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