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제4대 협회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후 1시에 후보추천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선거에는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과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금투협 관계자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몇 명의 후보가 최종 선정되는지 여부 등은 회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알 수 없으며,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기 금투협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2021년 2월 3일까지 3년이다.
한편, 지난 2대 회장과 3대 회장 선임 시에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각각 3명의 최종후보자를 회원총회에 추천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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